에센 보드게임 박람회 후기(1)

보드게임의 메카와도 같은 곳, 에센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참석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익숙해질만도 한데, 이번에도 역시 귀가 직후 몸살과 목감기를 지독하게 앓고 있습니다. 작년에 하도 고생을 해서 이번에는 일정도 좀 느슨하게 잡고, 짐들도 우편으로 부쳤는데, 피로의 누적은 피할 수가 없었나 봅니다.

현재도 고열과 인후통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가만히 누워있기엔 너무 심심한지라,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다음 편에는 해봤던 게임들의 소감을 좀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