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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A 큰 상자 2번으로, 한동안 구할 수 없었던 협상게임의 걸작 Chinatown의 참조카드를 한글화해봤습니다. 게임 규칙을 모두 익히고 있는 상태에서는 별로 큰 쓸모가 없을 겁니다만, 일단 올려봅니다. 역시나 오래된 자료입니다.

구판의 카드를 기본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신판에 적용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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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작 카탄의 정착자 (The Settlers of Catan)의 주사위 운이 싫으신 분들을 위한 카드 확장입니다. 다소간의 외국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를 한글화 시켜보았습니다.

아직 저도 이걸 적용시켜서 게임 해 본 적은 없군요.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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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바람타기 레이싱 게임인 케이프 혼 (Cape Horn)의 한글 규칙서입니다. 보드게임에 입문해서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한 작업인지라 어설픈 티가 팍팍 나는군요.

규칙서에도 나옵니다만, 케이프 혼은 남미의 최남단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입니다. 파나마 운하가 없던 시절, 배를 통해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하려면 이 곳을 지나야만 했지요. 남극대륙에 가장 가까운 곳인지라, 해류와 바람이 살벌한 곳이라고 하네요. 테마에 몰입하면서 항해를 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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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보드게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메가 히트작 카탄의 정착자 (The Settlers of Catan)의 번외편 가운데 하나인 칸다미르입니다. 수많은 확장 덕분에 사골국물이 되어가고 있지만, 이 게임은 본판의 테마만을 빌려왔으므로, 확장이 아닌 독립게임입니다.

카드에 외국어가 좀 있는 관계로 한글화 작업을 해봤습니다. 작업을 한지는 무척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공개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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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임 시리즈인 18xx 가운데 본인이 두번째로 작업을 한 게임입니다. 1861처럼 규칙서를 완역하는 건 꽤나 많은 스테미너를 요구하는 일이라, 중요한 규칙들만 요약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량이 꽤 되는군요. 아무래도 요약 규칙만으로 게임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게 하려다보니 말뿐인 요약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835는 어찌보면, 18xx 의 입문 게임으로 1830보다 낫겠다는 느낌이 드는 게임입니다. 비록 첫 게임에서 치명적인 오류로 진행한 덕분에 좀 이상한 게임이 되어버렸지만, 진행자만 철저하게 게임을 숙지하고 있다면, 나머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대신 그 사람은 이 요약 규칙서를 계속 손에 들고 게임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작업을 하다보니, 5thBeatles님의 1870의 요약자료가 생각나더군요.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핫핫~

1830보다 아직은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게임인데다, 18xx 입문 게임으로 괜찮은 게임이니 많이들 보시고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받아가시는 분들은 댓글 한 줄씩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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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철도 시리즈인 18xx 가운데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1861입니다. 국영기업의 존재와 합병, 전환의 개념이 들어있어서, 제가 소장하고 있는 18xx 가운데서는 가장 방대한 게임입니다만, 역시 일단 하게되면, 녹아들어서 빠져나오기 힘든 매력을 뿜어내는 걸작입니다.

아직 단 한 차례 플레이에 불과하지만, 언젠가 줄창 돌리는 그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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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작업했던 통 한글화 파일입니다. 왁자지껄 웃으며 즐기기엔 블루박스 만한 것이 없습니다만, 역시 주변 멤버들에게는 다소 버림받는 비운의 게임들이네요.

게임 구성물에 목재 술잔 모형이 있습니다만, 진짜 술자리에서 술이 담긴 술잔으로 게임을 해보면 더 즐거울 것 같은 게임입니다.




라푼젤 공주의 이야기를 패러디한 콩 시리즈 라본젤의 한글 규칙서입니다. 기존 보난자(Bohnanza)의 틀에, 마법이라는 개념을 더해서, 훨씬 전략이 깊어졌고, 딴지가 난무하는 게임입니다. 확장판은 아니고, 독립된 게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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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대로 돌려본 기억이 한번도 없는 비운(?)의 게임 자료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서 매우 허접하네요. 뭐 지금이라고 더 나은 건 별로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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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Breese의 Key-시리즈 가운데 필자가 아는 한 유일하게 재판이 되었지만, 초판의 인기와 대비되는 비인기 게임인 알라딘의 드래곤. YS를 접하기 전까지는 최고의 비공개 입찰 게임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자주 찾지 않게 되는군요. 언제건 누군가 하자고 하면,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인데...

알라딘의 드래곤은 두가지 유형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통해 게임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한 마법 게임과, 순수히 비공개 입찰 경쟁만을 하는 일반 게임이 그것입니다. 전자의 경우 카드가 필요하며,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문의 압박을 느끼는 사람과도 게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한글화를 해두었습니다.

카드 전체 스캔이라는 귀찮음 때문에 부분 한글화만 했는데, 덕분에 A4 한 장만 출력해도 한글화가 가능합니다.